북디 칼럼

  • 등가교환은 정말 공평할까?

    등가교환은 정말 공평할까?

    삶에는 가격표가 없다. 선택하는 순간에는 얻을 것만 보일 뿐, 잃게 될 것은 시간이 흐른 뒤에야 영수증처럼 드러난다. 이 글은 등가교환이라는 개념을 통해 선택의 비용과 이미 우리에게 주어진 것의 가치를 함께 살펴본다.

  • 원작은 어디까지 고칠 수 있을까?

    원작은 어디까지 고칠 수 있을까?

    시대의 감수성에 맞춰 원작을 수정하는 일은 어디까지 허용될 수 있을까. 로알드 달, 애거사 크리스티, 이언 플레밍과 퍼블릭 도메인 사례를 통해 원작과 각색의 경계를 살펴본다. 요약 현대의 기준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오래된 작품의 문장과 표현을 수정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그러나 원작을 보존하는 일과 새로운 독자를 위한 각색본을 만드는 일은 다르다. 불편한…